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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년 연속 ‘지스타’ 메인스폰서 맡는다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16 11:32

‘레전드 오브 이미르’, ‘라운드 원 베이스볼(가칭)’ 등 신작 공개 예정
장현국 대표, ‘G-CON 2023’에서 오프닝 키노트 스피치

위메이드가 오는 11월 16일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급격하게 성장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블록체인 파이오니어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작을 B2C(기업-소비자 거래)관에서 공개한다. 200부스 규모로 마련될 대형 전시 공간에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라운드 원 베이스볼(R1B, 가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B2B관(기업 간 거래)에도 참여해 국내외 게임 및 블록체인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야외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또 장현국 대표가 ‘G-CON 2023’에서 오프닝 키노트를 맡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역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추후 지스타2023 특설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품작과 행사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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