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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분기 영업익 167억원…전년비 6.8%↑

등록 2023.08.14 22:41

매출액은 7% 오른 7554억원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견줘 6.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54억원으로 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9.5% 오른 1조4854억원, 영업이익은 33.2%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사업구조 개선, 단체급식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했다. 해외사업은 미국법인 판매가격 인상, 물류비 안정화 등이 실적에 기여했다. 일본법인의 경우 두부바 매출 호조와 판매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풀무원은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아시안 누들 생산라인 증설, 일본에서 두부바 라인업과 판매 채널 증대, 중국에서 냉동·면류 등 고성장 품목을 각각 강화할 방침이다.

풀무원 측은 "하반기에도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라인업 확대와 함께 이익 개선에 기반한 해외사업 외연 확대에 집중해 수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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