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117% 오른 3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86억원으로 16%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19% 증가한 272억원을 거뒀다.

하림 측은 "포장육, 부분육, 동물복지, 무항생제 제품 등을 확대한 덕에 매출액이 늘었다"며 "공장 리모델링 등 과거에 투자했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영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