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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353억…전년비 71% 하락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09 10:56

“PC·콘솔 신작 게임 ‘TL’,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테스트 준비 중”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440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0%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7%, 73%, 전년 동기 대비로는 71%, 74%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원, 아시아 874억원, 북미·유럽 314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969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278억원, ‘리니지W’ 1028억원, ‘리니지2M’ 620억원, ‘블레이&소울2’는 43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882억원이다. ‘리니지’가 243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58억원, ‘블레이드&소울’ 58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인 ‘쓰론 앤 리버티(TL)’를 5월 진행한 국내 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현재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게임즈와 이용자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4종을 개발 중이다. 2023년 하반기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론칭을 시작으로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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