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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사업 저변 넓히는 LGU+…이번엔 물류로봇 시장 진출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07 13:42

‘유진로봇’과 업무협약,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이 유진로봇의 '고카트250'의 시연 및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로봇사업을 기존 ‘서빙’에 이어 ‘물류’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로보 ‘소카트’는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거뜬히 운반 가능하다. 2021년 국내 물류로봇으로서는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았다.

이번 협업으로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봇 사용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유진로봇은 고품질의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년간 서빙로봇 시장에서 쌓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물류로봇 사업 진출에 이어 향후에도 배송·안내 등 로봇 산업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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