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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특수 잡자' 유통업계, 사전 예약 판매 돌입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28 16:25

쿠팡·11번가·CJ온스타일 등 사전예약 판매 실시
제휴카드 할인·사은품 혜택 풍성

'갤럭시 워치6' 사전예약 판매. / 쿠팡 제공

삼성전자의 모바일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앞다퉈 관련 제품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갤럭시 워치6’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갤럭시 워치6 사전 판매는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한다. 품질보증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쿠팡안심케어'도 구매 가능하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정품 스트랩을 살 수 있는 액세서리 할인쿠폰도 준다.

쿠팡은 아울러 8월 1일 자정부터 삼성전자의 2023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5'와 '갤럭시 Z플립5'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 알림을 신청한 뒤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팡 캐시를 지급한다. 또 알림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가전 디지털 카테고리 제품의 10% 할인쿠폰을 준다.

11번가도 다음 달 3일까지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0% 즉시 할인과 행사카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워치 6와 갤럭시 워치 6 클래식 사전 판매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는 이번 신제품 사전판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추가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픈마켓 처음으로 도입했다.

신규 출시 모델 등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한 후 기존에 쓰던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주는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은 갤럭시 Z플립5·폴드5 론칭을 기념하는 쇼케이스 '제트-콘'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다음 달 1일 자정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 판매와 동시에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쇼케이스와 연계해 다음 달 1∼7일 일주일간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탭 S9, 갤럭시 웨어러블 등 인기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가 협업한 갤럭시 Z플립5 시나모롤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내달 7일까지 전국 37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 총 수량은 1100세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제품인 만큼 다양한 구매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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