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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점유율 1위…'5년래 최고 성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28 10:33

가정시장 점유율 42.3%

오비맥주 카스 /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 점유율이 최근 5년 기준 가정시장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카스 프레시는 42.3%의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 프레시는 올해 1분기 2위 브랜드와 2.3배의 격차를 보였고, 2분기에는 격차를 2.7배로 벌렸다. 또 가정시장 판매량은 4월 대비 6월 약 50% 성장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서울 홍대 중심 상권에서 팝업 매장과 거리 공연 같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다음달 19일에는 서울랜드에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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