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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업무협약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25 10:21

소외된 이웃 건강 제품 전달 및 안부 확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과 정명수 hy 강북지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hy 제공

hy는 24일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y는 건강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061명에게 자사 건강 음료를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정명수 hy 강북지점장은 "hy는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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