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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초고성능 세단 ‘더 뉴 RS 3’ 국내 첫 출시…407마력·제로백 3.8초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7.24 17:40

2.5L 5기통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탑재
외장 블랙 패키지, 실내 RS 디자인 패키지 적용
27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서 판매 개시

더 뉴 아우디 RS 3./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는 초고성능 라인업인 RS 모델의 퍼포먼스와 세단의 실용성이 결합된 초고성능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RS 3는 2.5L 5 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0km,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2km/l이다.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함께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이 탑재돼 레이싱 스포츠카 다운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더 뉴 RS 3는 블랙 패키지가 적용돼 개성이 더해졌고,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로 우아함이 강조됐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로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앞좌석 시트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RS 디자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벌집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진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을 적용해 RS의 감성을 보여줬다.

더 뉴 RS 3에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파크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베이직 ▲프리센스 프런트 등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적용됐다.

아울러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됐다.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무선 충전, 2존 자동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더 뉴 RS 3의 가격은 7695만9000원이며, 오는 27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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