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차, 3명 구한 ‘오송 지하차도 의인’에 1.8억 화물차 선물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7.24 13:54

화물차 침수된 유 씨에게 14톤 신형 엑시언트 지급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왼쪽)와 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씨./LX판토스 제공

현대자동차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사 유병조 씨에게 신형 14톤 엑시언트를 지급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집중호우 당시 몰던 화물차가 침수됐던 유 씨에게 1억8000만원의 엑시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유 씨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자 화물차 창문을 깨고 지붕으로 올라가 주변에 있던 3명을 구했다.

앞서 유 씨와 2020년부터 운송 위탁계약을 맺은 LX판토스는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