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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정식서비스 시작…뭐가 달라졌나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20 17:51

약 2년 9개월 ‘앞서 해보기’ 마무리
인트로 애니메이션 추가, 승리 포즈 도입, 참가 최대 24명 등 변화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 2020년 10월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돼 약 2년 9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다.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이터널 리턴’은 3인 스쿼드 모드 중심 게임으로 재단장하는 한편 최대 참가 인원 24명, 최대 참가 팀 8개로 변화를 줬다.

게임 시작 시 노출되는 인트로 애니메이션 영상 추가와 함께 최종 승리 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승리 포즈'가 도입되는 등 시각적 개선도 이루어졌다. 게임의 편의성을 더해주는 '브리핑 룸', '모닥불' 등이 추가돼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 1.0’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해적 레녹스’ 스킨, ‘스킨 데이터 박스’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터널 리턴’은 각종 전략 및 최적화된 전투를 활용해 마지막 생존 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앞서 해보기 기간 중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 게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터널 리턴'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정식 출시까지 이어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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