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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알바니아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13번째 론칭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7.20 15:35

지역사회의 궁극적 자립을 돕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일환
장애 아동 의료 지원 활동 진행

19일(현지시간)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진행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론칭 행사에서 마리글렌 디샤 리브라즈드 시장(왼쪽 4번째)와 기아 행사 관계자,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아 제공

기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13번째 거점을 알바니아에 론칭했다.

기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교육·보건·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향후 3년간 의료·보건 서비스가 열악한 산간 농촌 지역인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장애 아동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바니아에서 론칭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이 스스로 자립해 안녕한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한다는 ‘Kia GLP Hello Life’가 주제다. 기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이동진료 차량 지원 ▲지역 최초의 다목적 장애 아동 치료센터 설립 등을 통해 장애 아동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아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역 정부에 사업 전권을 이양하고 센터의 운영이 안정권에 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아 사회공헌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전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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