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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5억원 기부한다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18 18:02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모인 성금도 2.2억원 넘어서

분당 판교 네이버 사옥./뉴스1

네이버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구호 성금이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피빈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인 성금도 2억2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호우 등 재난이 이어지는 상황 속 한국을 대표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네이버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활용해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대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오후 3시 기준 약 2억2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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