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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36만병 지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18 10:50

피해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위해 1억원 규모 생수 전달

하이트진로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생수 제품인 '석수' 약 36만병(500ml)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소방공무원에게 가장 시급한 식수 제공을 위해 우선 생수 지원을 결정했다.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피해가 큰 충북과 경북을 비롯해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과 복구 관계자에게 생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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