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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수해 복구에 성금 5억원 기탁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7.17 16:29

이재민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가옥·도로 복구 등에 사용

분당두산타워./두산 제공

두산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은 올해 강릉 산불과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내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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