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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성북구청·성북 클러스터와 함께 '지역활성화협의회' 개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12 10:30

국민대학교는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상생 위한 지·산·학 소통의 장’ 마련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성북구청과 성북 클러스터와 함께 개최한 지역활성화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난 5일 고려대학교 LG포스코경영관 쿠쿠세미나실에서 성북구청과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경대·한성대가 함께하는 2023 성북클러스터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북클러스터는 성북구청과 성북구 관내 캠퍼스타운사업을 진행하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한성대 5개 대학이 연계한 청년창업 클러스터다. 이 지역활성화협의회는 2022년 성북클러스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회째 개최됐다.

올해 지역활성화협의회에서는 이승로 구청장, 임현주 성북구의회 부의장, 양순임 성북구의원, 고려대학교 유혁 연구부총장,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 동덕여자대학교 리상섭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서경대학교 김범준 총장직무대행,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사업지 별 주민자치회장과 상인회장 등 지역상생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국민대 캠퍼스타운 사업 시작을 축하하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시장상인들에게 온라인으로 상품을 팔 수 있도록 제품 상품화 및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상생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관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는 성북구 관내 대학들과 협업 체계를 조성하고 창업 육성, 인재 양성, 지역 상생 방안을 확대 구성해 앞으로도 성북구 청년 창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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