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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기대신작 ‘아레스’, 7월 25일 출시 확정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10 17:46

세컨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우주 배경 MMORPG
“장인정신으로 개발, 유저에게 전달되길”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이달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아레스’ 미디어 체험회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같이 전했다. 당초 아레스의 출시일은 올해 3분기 중으로 알려져 있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 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콘텐츠가 특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인터뷰 전 사전영상을 통해 “(아레스를)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트리플 A급 대작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노하우와 세컨드다이브의 기술력이 합쳐져 MMORPG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아레스는 지난 5월 31일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5일 뒤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7일 사전등록자 200만명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기범 세컨드다이브 TD는 "단순히 매출을 쫒는 게 아니라 장인정신을 통해 게임을 만둘고자 노력했다. 이런 가치가 유저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출시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아레스의 글로벌 출시와 관해선 “아직 예정된 것은 없다”며 “국내 론칭 이후 순차적으로 논의,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사전등록은 25일 출시 전까지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탈 것(팬텀) 지급 박스’, ‘공격 방어 강화 튜닝칩 각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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