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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양재 허브와 업무협약 체결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10 15:53

AI 양재 허브 입주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진행

(왼쪽부터) 함종민 AI 양재 허브 센터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양재 허브와 국내 AI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는 국내 최초의 AI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AI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고, AI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양재 허브 소속 스타트업 중 100여개 기업을 선정하고,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기술지원, 해외진출, 공동 세일즈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의 혜택을 제공한다. AI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 서버 등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또 기존 AI 양재 허브로부터 클라우드 이용료 지원을 받은 기업에게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으로 추가 제공한다. 지원 금액을 소진한 기업에게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별도의 약정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담당자에게 직접 기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이슈를 네이버클라우드에 전달하면, 해당 이슈에 대해 기술 지원이 가능한 네이버클라우드 내 각 분야별 담당자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피스아워’를 진행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양재 허브가 선정한 유망 AI 스타트업이 AI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AI 스타트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AI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AI 주권이 강해질 수 있도록 국내 AI 스타트업의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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