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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5·X6 국내 동시 출격…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7.06 17:59

BMW 아이코닉 글로우 등 역동적 매력의 외관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적용
더 향상된 출력·토크, 출력-효율-전기 주행거리 상승된 PHEV 모델

BMW 뉴 X5(위), 뉴 X6./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5 및 프리미엄 준대형 SAC 뉴 X6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부분변경 모델인 뉴 X5, 뉴 X6는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과 최신 디지털 기술이 탑재된 실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헤드라이트는 더욱 얇아져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키드니 그릴에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추가된다.

뉴 X5 및 뉴 X6의 실내는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됐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앞좌석에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소재의 컴포트 시트도 장착됐다.

BMW 뉴 X5(위), 뉴 X6./BMW 코리아 제공

뉴 X5와 뉴 X6는 전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뉴 X5 x드라이브40i 및 뉴 X6 x드라이브40i 모델은 381마력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뉴 X5 x드라이브30d와 뉴 X6 x드라이브30d는 최고 출력 298마력, 최대 토크 68.3kg·m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M60i 모델은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4.4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3초다.

뉴 X5와 뉴 X6에는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훌륭한 장거리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된다. 뉴 X6 M60i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M 스포츠 디퍼렌셜과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이 탑재돼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을 돕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5 x드라이브50e는 5세대 전기구동계 시스템이 탑재됐다. 합산 출력은 489마력이고 토크는 71.4kg·m에 달한다. 또한 29.5kWh 고전압 배터리 용량으로 가득 충전 시 최대 77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다.

뉴 X5와 뉴 X6 안전·편의 사양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앞좌석 컵홀더 보온·보냉 기능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X5 x드라이브30d 1억1700만~1억2210만원 ▲뉴 X5 x드라이브40i 1억2270만~1억2770만원 ▲뉴 X5 x드라이브50e 1억2820만~1억3520만원 ▲뉴 X5 M60i x드라이브 1억5800만원이다. 또한 ▲뉴 X6 x드라이브30d 1억2580만원 ▲뉴 X6 x드라이브40i 1억3140만원 ▲뉴 X6 M60i x드라이브 1억6150만원으로 제공된다.

BMW 뉴 X5(위), 뉴 X6./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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