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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동통신 1위…"24년 연속"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06 10:27

2000년 KS-SQI 조사 시작 이래 24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 달성

SKT가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는 ARS’ 화면./SKT 제공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SKT는 조사 시작 이래로 24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KT는 “조사 시작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SK 정보통신기술(ICT) 가족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9년 연속,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24년간 고객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SKT가 보유한 유무선 통신 기반 전문 역량에 AI기술을 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여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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