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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26일 출시 확정…게임 고유 스토리도 선보여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05 10:36

60억뷰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탑’,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재탄생
사전등록 진행 중, SSR등급 캐릭터와 캐릭터 소환티켓 10장 증정

넷마블은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이달 26일 전세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등 판호 발급이 필요한 일부 국가는 출시에서 제외됐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역할수행게임)다. 넷마블은 원작 '신의 탑'을 퀄리티 높은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시우’와 협업해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인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내세운다. 캐릭터가 보유한 속성, 역할, 포지션을 고려해 전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슬롯 성장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게임은 현재 사전등록 중으로, 참여 시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와 ‘캐릭터 소환티켓’ 10장을 받는다.

원작 ‘신의 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과,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웹툰이다.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기록했다. 현재도 연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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