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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1호점 8월 강남역으로 이전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04 14:31

유동인구 많은 강남역 인근으로 옮겨...8월 중 오픈

SPC는 다음달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 이전을 앞두고 가림막을 활용해 ‘호딩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 SPC 제공

SPC는 쉐이크쉑 1호점인 '강남점'을 다음 달 중 강남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다양한 오픈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기존 신논현역 근처에서 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쉐이크쉑은 강남점 이전에 앞서 아티스트 서인지와 협업해 '더 랜드마크 인 강남'이라는 호딩 아트를 선보였다. 이번 호딩 아트는 쉐이크쉑 1호점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강남점을 회전목마로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강남점 이전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호딩 아트에 설치된 '셀피 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하우스워밍 파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하우스워밍 파티는 고객들을 초대해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진출 7주년을 맞아 쉐이크쉑 첫 매장인 강남점이 새로운 장소에서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8월 오픈하는 강남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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