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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바다 살리는 망상해변 '비치코밍' 활동 전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03 14:48

30L 종량제 봉투 59개 분량 해안 쓰레기 수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강원 동해시 망상햅현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강원도 동해 망상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과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의미하는 ‘비치’와 빗질을 의미하는 ‘코밍’의 합성어다. 빗질하듯 해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뜻한다.

지난 1일 오후 진행한 활동에는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활동가들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동해시 및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초중등생 자녀를 둔 LG생활건강 임직원 가족,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참여했다.

2시간 여 만에 해변 곳곳에서 담배 꽁초, 폐플라스틱, 비닐, 폭죽 등을 수거해 30L 용량 쓰레기 봉투 59개를 가득 채웠다.

해변 정화 활동이 끝난 뒤에는 바다 속에서 쓰레기를 건져낸 스쿠버다이밍 전문가들로부터 해양 오염의 심각성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하는 강연도 진행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과 청년 활동가들이 합심해서 우리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가꾸어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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