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SKT,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AI‧IoT 아이템 11개 소개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7.03 11:47

SK쉴더스와 비전 AI∙지능형 안전 기술 등 3개 분야 11개 아이템 전시

전시회 조감도./SKT 제공

SK텔레콤은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이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SKT는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AI‧IoT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 및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사물인터넷) 맨홀’ ▲열차 접근시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소개한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각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소공간용 소화기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하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차량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IPAS/IVEW+) ▲GPS 신호를 쓸 수 없는 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e-TRAC & Safe One’ 등을 전시한다.

SKT는 또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 ICT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안전보건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