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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서 환경정화 활동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6.23 14:31

플로깅 운영단체 '공유한국'과 쓰레기 200kg 수거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플로깅 운영단체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두 번째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에서 첫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운영단체 '공유한국' 회원들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약 2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8월 한차례 더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이슬 보조상표를 활용해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홍보하는 등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전개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부터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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