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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3일부터 여름 시즌 '블랙위크' 진행...최대 50% 할인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6.22 10:57

전국 16개 모든 점포서 진행
패션·잡화·리빙 등 400여 브랜드 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전국 16개 점포에서 여름 시즌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여름 시즌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잡화·리빙 등 4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여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뷰티·웨딩페어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H포인트회원 대상으로 신선 식품 특가 상품 및 와인·위스키 10% 추가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점포별 여러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9일까지 무역센터점은 11층 하늘정원에서 아랍을 테마로 한 이색 행사 '아라비안의 날들'을 연다. 현대백화점과 주한 카타르 대사관, 외교부 공익재단법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국적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와인페어를 진행한다.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한 여름시즌 인기 와인 및 프리미엄 와인잔 브랜드 '리델' 상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판교점은 오는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캠핑페어를 열어 캠핑 장비 체험 및 캐리커쳐, 타로, 삐에로 풍선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시즌 패션·잡화 등 주요 브랜드 인기 상품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며 "행사 기간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도 마련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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