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컴투스 VR 신작게임 ‘다크스워드’, 23일 메타 스토어 출시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6.20 13:56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 메타 스토어에 출시 확정

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가상현실)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다크스워드)’를 오는 23일 글로벌 VR 전문 기업 메타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의 메타 스토어 출시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글로벌 23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옛 페이스북)는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이며, 자체 VR 하드웨어 공급과 함께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다크스워드는 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RPG이며,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실감 넘치는 조작감을 자랑한다.

지난 2월 글로벌 VR 기업인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직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4일 업데이트 이후 유료 앱 순위 1위를 재달성하며 게임성과 흥행 가능성을 모두 증명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크스워드’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상호작용성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물건을 잡고 던지거나, 검·방패·활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캐릭터 스킬 획득 등 RPG적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적을 공략할 수 있는 협동전 모드와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리더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가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메타 스토어에 입점하는 만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메타 스토어 입점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VR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설 것”이라고 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