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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3년식 전기 SUV ‘Q4 e-트론’ 사전계약 개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19 14:47

19일부터 사전 계약 실시해 8월 중 고객에게 인도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1.6kg.m
AR 헤드업디스플레이 적용, 10.2m로 짧아진 회전반경

아우디 Q4 40 e-트론(위), Q4 스포트백 40 e-트론/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순수 전기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 2023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모델은 아우디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공개한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완판된 바 있다.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kg.m의 주행 성능을 가졌으며, 92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로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도우며,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을 통해 네 가지의 시그니처 라이트 디자인 중 원하는 걸 고를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AR)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장착됐다.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을 통한 앞바퀴 조향각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진 것도 특징이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e-트론 전용 메뉴로 충전소 찾기 및 예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 사전 계약은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8월 중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Q4 40 e-트론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 68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 7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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