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6월 모델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을 23대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며 고성능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 모델이다.

이번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특별한 컬러 사양을 적용한 ▲서머 브리즈 ▲선샤인 총 2종을 각각 14대, 9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이달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 온라인 스페셜에는 최상급 나파 가죽과 센터 콘솔의 AMG 카본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또한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 ▲시속 315km의 최고속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성능을 가졌다.

서머 브리즈 모델에는 마누팍투어 마키아토 베이지와 티타늄 그레이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으며, 선샤인 모델은 썬 옐로우 외장 컬러에 레드페퍼 및 블랙 나파 가죽 시트 컬러가 적용됐다. 가격은 ▲서머 브리즈 2억4006만원 ▲선샤인 2억3898만원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