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은 6월의 'bhc 히어로'로 영월경찰서 소속 이도경 순경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순경은 지난달 13일 길에서 의식을 잃은 3세 아이를 발견한 뒤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이 순경은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지 1∼2분이 지나자 아이의 호흡이 돌아왔다. 이후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2017년부터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