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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문기업 서남아이에스, 캐나다 IT 기업과 맞손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6.14 17:02

국내 금융·통신·빅데이터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진출 목표

이장후 서남아이에스 솔루션 사업부장(상무, 왼쪽)과 캐나다 글로벌 기업 솔라스(Solace) 코리아의 윤은숙 지사장이 파트너십 체결을 맺는 모습./서남아이에스 제공

국내 정보통신 기업 서남아이에스가 캐나다의 글로벌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남아이에스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 IT 기업 솔라스와 상호 기술 협력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솔라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 서비스와 이벤트 플랫폼, 이벤트 브로커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4년 한국거래소에 차세대 미들웨어(초고속 실시간 데이터 이동) 솔루션을 구축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 한 대의 서버로 동시 접속 20만, 초당 2900만건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남아이에스는 다수의 특허와 원천 기술을 앞세워 해군본부의 무기 체계 효과분석 체계 개발연구를 진행, LG CNS·신세계아이앤씨 등 정부 및 민간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서남아이에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속 데이터 처리와 고도의 안정성, 대용량 처리를 요하는 금융, 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폭넓은 분야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선원 서남아이에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서남아이에스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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