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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범시민 ‘포스코그룹’, 지역사회와 상생 봉사활동 펼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14 15:15

6월 9~16일,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 참여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광양 태인동 김시식지와 광양 광영동 하광마을에서 봉사활동 진행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광영동에서 열린 '체인지 마이 타운' 봉사활동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왼쪽 첫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왼쪽 세번째)가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이 9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2만70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는 특별 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부회장, 광양주재 사장단은 지난 13일 광양 태인동에 위치한 문화재 김시식지에서 문풍지 교체, 마루 콩댐 작업 등 문화재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광양 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의 공을 기리기 위한 건물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제철소를 보유한 광양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의 역사를 상징한다.

이어 최정우 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광양제철소 건설기 이주민들이 정착한 광양 광영동 하광마을을 찾아 ‘체인지 마이 타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원들과 관계자들은 마을 환경 개선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 등을 제공했다.

하광마을은 1988년 4월 포스코와 최초로 결연을 맺은 1호 자매마을이다. 포스코는 이곳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의 200여개 마을·단체와 결연을 맺어 지역사회와의 공존·공생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과 함께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는 앞으로도 경제·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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