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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내 기부이벤트 '더블유WEEK' 진행…가족돌봄 아동 후원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6.13 17:40

직원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2배로 기부
1~3회 누적 기부금 2억2100만 원

넥슨 임직원이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에 참여하는 모습./넥슨 제공

넥슨은 오는 15일까지 넥슨 사옥에서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이다.

넥슨의 더블유WEEK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 부터 시작된 정기 이벤트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WEEK를 진행해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과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소아암 환아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3회까지 ‘더블유 WEEK’ 누적 기부금은 총 2억2000만원이다.

이번 제4회 더블유WEEK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 후원 캠페인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란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컫는다. 넥슨은 사내 기부 이벤트를 통해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 팀장은 “따뜻한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올해도 임직원들의 소중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적극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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