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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의 빅피처 시작…한화오션 대규모 인재채용에 나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12 15:02

생산, 연구개발, 설계, 영업, 재무 등 전 분야 우수인력 대거 영입
선제적 인재 확보 위해 연말까지 상시 채용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7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한화그룹 제공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처음으로 대규모 채용을 통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예고한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한 한화오션의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의 시발점을 알린 것이다.

한화오션은 생산, 연구개발(R&D), 설계 등 기술분야 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한화그룹 합류 전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채용을 단행해 한화오션의 장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선제적 인재 확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 선박 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업·사업관리 ▲구매·물류 ▲재경·재무 ▲법무 ▲인사·노무·총무 ▲상생협력 ▲홍보 ▲전략·경영관리 ▲감사 ▲IT ▲방산원가·보안 등의 지원분야에서도 인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규모의 제한 없이 연말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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