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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전 그룹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확대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08 14:42

‘그룹CP활성화지원TFT’ 발족… 전체 그룹사·협력회사 CP활성화 지원

포스코 강남 사옥 전경/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이 ‘그룹CP활성화지원TFT’를 조직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전체 그룹사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룹CP활성화지원TFT’는 지난 4월 발족돼 전 그룹사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을 위한 코칭과 정책방향 및 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활동을 시작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등 5개 그룹사의 CP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기존 CP를 운영하고 있는 20개 그룹사의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설된 그룹사를 포함한 16개 신규 CP 도입 예정 그룹사를 선정해 체계적이고 빠른 시일 내에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위해 맞춤형 코칭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2년 포스코의 CP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그룹사가 공정거래 CP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에 참여해 이미 우수등급을 취득한 4개 그룹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바탕으로 전체 그룹사가 CP를 조기 정착 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CP 선도 그룹이 될 것”이라고 CP에 대한 목표를 공고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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