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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 프로필 본인참여해 ‘사진 40장’ 올릴 수 있다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6.02 18:00

직업 뿐 아니라 전문분야 입력 가능, 반려동물 항목도 추가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 업데이트./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오는 14일 인물정보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성과 개성, 취향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14일부터 사용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에 전문 ‘분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기존의 직업경력 정보에 더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통역사’ 직업의 경우,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전문적으로 통역하는 언어를 소개할 수 있으며, ‘심리상담가’ 직업인은 아동/청소년, 부부/가족 등 세부 전문 분야 정보를 프로필을 통해 제공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정보인 ‘반려동물’ 항목도 프로필에 추가된다. 또 본인참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프로필사진을 최대 40장까지 직접 업로드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실제 네이버 인물정보는 지난해 12월 프로필에 MBTI, 취미, 별명 등 스스로를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항목들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랬다. 업데이트 익일 기준으로 하루 신규 등록 및 수정 신청이 기존 대비 약 5배 증가하는 등 사용자 호응을 얻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프로필에 새롭게 추가될 항목인 전문 ‘분야’, ‘반려동물’은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추가하고 싶은 정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상위 2개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네이버 인물정보를 자신을 더욱 다양하고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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