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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천안 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6.02 11:01

지역사회 나눔 일환

(왼쪽부터)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박헌영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총괄 전무,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일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용품, 화장품 등 총 47종이다. 천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단체를 통해 독거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천안에 화장품 물류센터와 자회사인 해태htb 공장이 위치하는 등 천안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다른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도 ‘꿀벌의 공원’, ‘새들의 공원’ 조성에 착수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ESG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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