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백화점,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시’ 개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6.01 10:10

업사이클 팝업 매장·그린VIP 챌린지 등 친환경 이벤트
오는 18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16개 지점서 진행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시' 포스터.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앞두고 고객 참여형 친환경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16개 지점에서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시 위드 그린 프렌즈’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포별로 고객들이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 유니버스’ 행사를 연다. 아나키아·오버랩·로에·리얼브릭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체험 및 판매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폐종이로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거나, 잠수복으로 고래꼬리 키링을 만드는 등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 친환경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컵을 가져오는 선착순 400명에게 친환경 식물을 심어주는 업사이클링 가드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대상으로 ‘그린VIP 챌린지’를 진행한다. 백화점에서 전자영수증 받기, 카페H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9가지 실천 항목 중 4개 이상 참여를 인증한 고객에게 ‘그린’ 등급 혜택을 3개월(7월~9월)간 제공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도와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