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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1800만원대 ‘가성비’ 소형 SUV ‘더 뉴 티볼리’ 출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01 09:47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1.6 가솔린 라인업 추가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 토레스에 적용된 ‘아이언 메탈 컬러’ 추가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가 2015년 소형 SUV로 선보인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티볼리는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 있게 연출했다.

내부에 플로팅 타입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적용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더 뉴 티볼리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KG모빌리티 제공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토레스에 적용된 아이언 메탈 컬러도 추가돼 총 10가지의 바디컬러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티볼리는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는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적용됐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부주의 운전 경고 등 14개의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아울러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인 7개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4WD 시스템으로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1.5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 이며,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6ps ▲최대토크 15.8kg·m이다.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이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가격은 더 뉴 티볼리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883만원 ▲V3 2244만원,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며,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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