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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함께 ‘스마일’, 장애인 구강 건강 사업에 2000만원 후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31 18:00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 치과 진료 지원
장애인 맞춤형 예방관리실 조성, 예방관리 교육 진행

30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행된 ‘효성과 함께하는 미소 찾아드림’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 송희경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치과 주임과장,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제공

효성이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효성과 함께하는 미소 찾아드림’ 사업으로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효성은 2017년부터 이동식 치과 치료 사업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후원금은 ‘찾아가는 이동 치과 진료’, ‘찾아가는 구강위생보건교육’과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관리실을 조성하고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관리실에서는 소아 장애인과 보호자가 편안히 구강위생예방관리와 올바른 식이교육, 잇솔질 교육(TBI)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구강위생 관리 용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의 작품 활동과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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