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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알리기 나선 ‘구자은 회장’…유튜브 광고로 친근하게 다가가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30 14:13

임원희 배우 ‘LS 광고 모델 도전기’…유튜브 채널 ‘LS티비’에 5월 공개
‘LS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 콘셉트
구자은 회장 까메오 출연, 메인 카피 제안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

LS그룹이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를 주제로 유튜브 용 디지털 광고를 제작해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LS가 방송용 광고를 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그룹 출범을 알리는 광고 이후 두 번째다. LS는 임원희 배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그가 LS 모델 섭외 요청을 받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총 네 편의 짧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4편의 LS 유튜브 광고는 업로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댓글 수 약 1000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에는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임원희 배우와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LS의 좋은 시너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LS는 이번 디지털 광고를 통해 “LS가 우리 일상생활에 소중한 전기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리딩 기업들의 이면에도 LS의 기술력이 스며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며 “LS와 임원희 배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유머 코드로 결합시켜 LS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LS그룹 제공

브이로그로 제작된 2편의 영상은 올해 초 비전2030을 선포하며 그룹의 제2도약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이 까메오로 출연했다. 구 회장은 이번 광고의 메인 카피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LS”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직접 구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을 찾아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모든 사물의 전기화’ 시대에 이 모든 기술도 LS가 없으면 안 돌아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광고 제작·방영은 LS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LS 브랜드 알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LS는 이 외에도 잠실야구장 보드 광고 등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 PR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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