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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소재가 패션 아이템으로"…오비맥주, 이색 협업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24 13:22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업무 협약
포장 패키지 등으로 의상·패션 아트 제작해 9월 공개

(왼쪽부터)하지수 한국패션디자인학회장과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김신우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센터장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맥주에 대한 열정, 맥주를 위한 패션'이란 타이틀로 이색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기물, 포장 패키지 등을 패션 소재로 새롭게 활용해 패션 아이템 및 패션아트로 제작한다. 결과물은 9월 패션쇼와 전시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ESG를 선도하는 주류기업과 패션 학계와의 이색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패션 작품으로 소비자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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