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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6월 분양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24 13:25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주경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내달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들어서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변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있다. 아산탕정지구 일대에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인구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아산탕정지구에선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SRT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온천대로, 1번 국도, 43번 국도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 등 각종 도로망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한들물빛공원과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측에는 천안천이 흐르고 있다.

도보 거리에 아산세교유치원이 운영 중이며,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와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있는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우수한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는 만큼 향후 프리미엄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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