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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부동산 침체 뚫고 완판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23 17:44

약 17만㎡ 마륵공원과 연계된 자연친화 단지

위파크 마륵공원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라인건설, 해동건설과 광주광역시 서구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이 조기분양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분양에 돌입한 지 2개월 만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인 9개 공원, 10개 지구 가운데 두 번째 공급이다.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 높은 상무지구, 금호지구 사이에 위치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약에서도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209명이 청약했다.

호반건설 측은 이번 위파크 마륵공원의 완판은 광주의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특례사업 단지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전체 22만㎡의 부지 중 약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 84·135㎡ 총 9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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