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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킹뚜껑’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23 15:21

팔도 킹뚜껑. /팔도 제공

팔도는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 ‘킹뚜껑’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킹뚜껑은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2021년 1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당시 SNS에서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 등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킹뚜껑은 기존 왕뚜껑 대비 3배 높은 매운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매운맛 원료인 ‘청양고추’와 ‘베트남하늘초’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스프 양도 기존 왕뚜껑 대비 3g 늘려 화끈한 매운맛을 더했다.

팔도는 킹뚜껑 성공에 힘입어 이달 초 프리미엄 왕뚜껑 ‘갓뚜껑 2종(▲갓뚜껑 김치찌개라면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용량부터 매운맛 특화 제품,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맛뿐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제품을 지속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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