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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세플라스틱’ 저감 앞장…‘트롬’ 세탁기에 케어 코스 추가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22 12:49

22일 한국물포럼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 MOU 체결
지난달부터 UP가전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제공
해양 생태계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 개발

22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LG전자-한국물포럼 MOU 체결식에서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오른쪽)과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제공

LG전자가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 위한 우리나라 대표 기구인 한국물포럼과 손잡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 해법 마련에 나선다.

LG전자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남궁은 부총재,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김태완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한국물포럼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개발 협업 체계 등을 구축한다. 또한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와 제작 콘텐츠에서 LG전자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트롬 세탁기의 6모션으로 섬세한 세탁을 구현해 세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탁 과정에서 옷감의 마찰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70% 감소시킨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5% 정도를 차지한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여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UP가전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달부터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를 진행해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사용한 횟수를 기준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LG 씽큐 앱 리워드를 제공하고 동일한 금액을 한국물포럼에 전달해 필요한 곳에 기부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전을 사용하면서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물에 녹으면 무기질 이온 상태로 변해 미세조류와 해조류 성장을 돕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개발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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