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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전기차 ‘RZ’·완전변경 ‘RX’ 사전계약 진행…6월 공식 출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22 12:02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모델 ‘RZ', 전기차 전용 e-TNGA 플랫폼 적용
‘RX', 렉서스 최초 2.4리터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확대
6월21일 공식 출시에 앞서 금일부터 사전 계약 실시

더 올 뉴 일렉트릭 렉서스 RZ 450e/렉서스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BEV) 전용 모델인 ‘RZ 450e'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 모델을 통해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위한 ‘넥스트 챕터’로 나아간다.

렉서스는 다음 달 21일 전기차 전용 모델 ‘RZ'와 완전 변경 모델 ’RX‘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계약은 금일부터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진행할 수 있다.

RZ는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했으며,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렉서스 ‘스핀들 보디’를 통해 공기 역학적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타즈나’ 콘셉트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주행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래디언트 히터가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또한 RZ에는 새로 개발된 이액슬이 포함된 다이렉트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BEV 전용 71.4kWh의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와 예방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탑재됐다.

RZ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픽업 및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오토 케어 리스’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뉴 제너레이션 RX 450h+/렉서스 제공

이번에 출시되는 RX는 ▲RX 350h(하이브리드) ▲RX 450h+(플러그인 하이브리드)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2.4리터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총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GA-K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심리스 타입의 스핀들 그릴, 일체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RX도 타즈나 콘셉트가 반영돼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이래치’ 도어와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향상된 편의사양과 럭셔리 SUV에 걸맞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RX 350h’와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은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효율적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렉서스 최초의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는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Z와 RX 모델은 렉서스가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동화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보여주는 두 모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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