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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 채용 협약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19 17:52

안전·보건관리자·통역 등 300명 이상 고용 예정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오른쪽)와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이 19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하고 있다. / 쿠팡 제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19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50 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CFS 박익형 인사부문 상무, 서울시 50 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와 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력 일환으로 31일 서울시 50 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만 40~59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물류현장을 관리하는 현장직 ‘팀캡틴’뿐 아니라 자동화설비유지보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물류총괄관리자, 통역 등 전문직에 대한 직무 내용 및 조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CFS 채용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29일까지 50 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익형 CFS 상무는 "이번 협약이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4050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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