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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와이낫크루’에서 진주 숨겨진 명소 소개한다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19 11:13

지역경제 활성화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로 진주시 관광 소개
진주 수달 캐릭터 ‘하모’와 ‘무너’의 만남

진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LG유플러스 김다림 마케팅전략담당, 김경민 동부기업영업담당, 최택진 기업부문장 등 LG유플러스 관계자들과 신종우 부시장 등 진주시청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경상남도 진주시청과 함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에서 진주 지역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13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SBS 모비딕(Mobidic)과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이달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광주·진주·대전·제주도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한다. 진주편에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이 벌어진 ‘진주성’의 절경과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진주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주 중앙시장’의 ‘올빰야시장’, ‘비단길 청년몰’ 등 다채로운 명소를 만날 수 있다.

진주에서는 또 국내 최초로 슬립 버스캠핑이 다뤄질 예정이다. 슬립 버스캠핑은 버스를 ‘움직이는 호텔’로 개조해 관광지 곳곳을 편안하게 누빌 수 있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캐릭터 ‘무너’와 1.5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진주시의 수달 캐릭터 ‘하모’와의 케미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더불어 진주편에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아 ESG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연진이 여행 내내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직접 가져온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활용하고 이를 독려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회용기를 들고 코믹댄스를 추는 ‘ESG 워너비 챌린지’를 숏폼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즌2 방영을 기념해 하나투어와 손잡고 5월부터 ‘와이낫크루 따라잡기 여행상품’을 출시해 매월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자사 브랜드 유쓰 고객에게는 하나투어 마일리지 혜택도 증정한다. ESG 워너비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청자에게도 추첨을 통한 경품이 주어진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진주시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MZ세대가 관광도시 진주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과의 협력, 스마트모빌리티와 같은 통신기술 등 장점을 살려 관광도시 진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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