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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부평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지역사회와 넷제로 달성 앞장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18 15:55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쉐보레 볼트 EV 기증
나비공원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친환경 인프라 구축
GM 임직원, 적극적 환경 개선 자원봉사 실천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에서 (왼쪽 2번째부터)차준택 부평구청장,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M 제공

제너럴 모터스(GM)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를 통해 지역사회에 볼트 EV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마음재단은 1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나비공원에서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는 볼트 EV 전기차 한 대가 전달돼 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 공공시설인 나비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특히 이날 참석한 GM 한국사업장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부평구 및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 가꾸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울러 나비공원 내 꽃과 묘목을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 지원은 GM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전-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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